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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화 [황금알을 낳는 암탉] 역사 및 내용 그리고 의의
    카테고리 없음 2023. 2. 13. 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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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부가 암탉(거위)이 낳은 황금알을 들고 있다
    황금알을낳는 암탉(거위)

    동화 [황금알을 낳는 암탉] 역사

    이솝(아이소포스) 우화 중 하나로황금알을 낳는 암탉에 대한 이야기. 보통 '황금 알을 낳는 거위'로 많이 알려져 있다페리 인덱스 87번에 기록되어 있으며 금도끼 은도끼처럼 이솝 우화에서 유래한 이야기임에도 우리나라에서는 옛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옛날이야기로 아는 사람들이 많다. 다만 거위라는 생물은 서양적인 이미지가 강하기에 때문에 금도끼 은도끼보단 착각하는 수가 적은 편이다.

    내용

    옛날 옛날 어느 마을에 노부부가 살고 있었다. 어느 날 할머니가 닭장에 갔는데 암탉이 황금알을 하나 낳아 놓았다. 깜짝 놀라 황금알을 들고 할머니는 할아버지에게 달려갔고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신이 나서 덩실덩실 춤을 추었다. 그렇게 황금 알이 생길 때마다 시장에 내다 팔아서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금세 부자가 되었다. 부자가 된 할머니 할아버지는 더 애지중지 황금알을 낳는 암탉을 돌보아 주었다. 그러나 시간이 조금 지나자 할머니는 욕심이 나기 시작했다. 할머니는 할아버지에게 암탉의 배를 갈라 황금알을 다 꺼내 팔아서 큰돈을 벌자고 제안하였고 할아버지는 좋은 생각이라며 황금알을 낳는 암탉을 데리고 왔다. 그렇게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암탉의 배를 갈랐다. 배속에 황금알이 잔뜩 들어있을 걸 생각하며 둘은 암탉 배속을 보았는데 황금알은 하나도 없었다. 암탉은 이미 죽어 버렸는데 말이다. 그렇게 할아버지 할머니는 가슴을 치며 후회하였다.

    의의

    황금알을 낳는 암탉은 지나친 욕심은 화를 불러온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할아버지 할머니는 처음에는 황금알을 한 알 한 알 팔며 그것에 감사하며 지냈다. 그러나 점차 욕심이 나서 결국은 암탉을 죽임으로써 앞으로 누릴 수 있었던 더 큰 부를 놓쳐버렸다. 초심을 잃지 않고 감사한 마음을 담아 암탉을 더욱 정성스레 돌보아 주었다면 암탉이 황금알을 2~3개씩 낳아주었을지도 모르는데 말이다. 자신에게 주어진 상황에서 지금보다 더 나아지려고 부지런히 노력하는 것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이다. 그러나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면 동화 속 주인공들처럼 후회할 일이 발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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