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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화 [말과 당나귀] 역사 및 내용 그리고 의의
    카테고리 없음 2023. 2. 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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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나귀는 무거운 짐을 들고 있고 말은 등에 아무것도 없이 길을걷고있다.
    말과당나귀

     

    동화 [말과 당나귀] 역사

    말과당나귀는 이솝(아이소포스)우화 중 하나로써 페리인덱스 c#141에 해당한다. 일전 두 친구와 곰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이솝우화는 동물들을 주인공으로 한 짧은 내용이 많다. 우화 중 말과당나귀는 교훈을 얻을 수 있는 내용이지만 이솝우화에는 세상을 사는데 필요한 처세술에 대한 이야기도 꽤 많은 편이다. 

    내용

    옛날 한 짐꾼은 말과 당나귀를 모두 데리고 길을 나섰다. 당나귀의 등에 무거운 짐을 잔뜩 싣고 말 위에는 아무것도 싣지 않은 채 길을 걷고 있었다. 너무 무거운 짐을 들고 가던 당나귀는 힘에 부쳐 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말아... 짐이 너무 무거운데 나랑 좀 나누어 들어줄 수 있겠니?" 당나귀의 얘기를 들은 말은 무거운 짐을 나누어 들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나도 힘들어 어서 걸어!"라고 화를 내곤 먼저 걸어가 버렸다. 그렇게 얼마쯤 갔을까 당나귀가 힘없이 풀썩 쓰러졌다. 말은 깜짝 놀라 당나귀에게 다가가서는 "어서 일어나!! 꾀부리지 말고 짐을 나누어 들어달라고 누워버리다니!"라고 얘기했지만 당나귀는 이미 죽어버린 후 였다. 짐꾼은 당나귀의 등에 있던 무거운 짐을 말등으로 옮겼고 거기에 당나귀의 가죽까지 짐위에 올려 말은 더욱 힘들어졌다. 그렇게 말은 짐을 싣고 길을 다시 걸으며 당나귀가 도움을 요청했을 때 짐을 나누어 들어주지 않은 자신의 행동을 후회했다.

    의의

    동화 말과 당나귀는 다른이의 불행을 모른척하면 그 불행이 자신에게 돌아올 수 있다는 교훈을 주고 있다. 당장 눈앞에 편암함을 추구하며 당나귀의 무거운 짐을 못 본 척했던 말은 결국 당나귀가 들고 가던 무거운 짐에 당나귀의 가죽까지 싣게 되는 불행을 받게 되었다. 우리는 살아가며 당장의 이익에 눈이 멀어 다른 이의 불행을 눈감을 때가 있다. 그러나 모든 일에는 책임이 따르며 그렇게 눈감아버렸던 불행이 언젠가 나에게 되돌아올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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